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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재교육] 한국 천주교회사-(2) 교회의 창설 과정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76
작성일 09-08-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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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년 권철신, 정약용, 정약전등이 주어사에 모여 칠극의 깊은 뜻을 톤론함을 듣고
이벽이 깊은 밤 호랑이가 나오는 험한 산길을 걸어 주어사로 찾아 갔다.
여기서 이들은 천주실의, 칠극등 유명한 천주교 도리서를 연구하였다.
      
      
       (2) 교회의 창설 과정
      
      
      ① 강학회와 신앙실천 운동
      
      18세기 말엽 중국에 보내진 외교사절단을 통해‘천주실의',‘칠극’등
      의 천주교 교리서가 들어와 실학파들과 남인계 소장학자들 사이에서 널
      리 읽혀지게 되었다.  
      천주학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한 학자들로는 유몽인, 이익, 신후담, 
      안정복 등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자료없이 천주가 세상을 창조했다는 것
      과 영혼불멸설을 거부하고 예수의 신성과 십자가상의 죽음은 신을 모독
      하는 말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천주교의 현세론 즉 현세는 고통의 세
      계이며 잠시 지나가는 세계라는 것을 수용치 않았으며, 금욕생활과 독신
      생활, 일부일처제는 후손을 단절시키는 반인륜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반면에 천주학을 연구하여 종교로 받아들여 실천한 학자들로는 홍유한
      과 주어사 강학회 회원들이 있다. 
      1777년 말 권철신.정약전 등 남인의 소장학자들이 주어사에서 천주학에 
      대한 강학회를 열었고 이벽이 그 소식을 듣고 합류하였다. 강학이란 함
      께 모여 공통된 주제를 놓고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며 토론하는 학문 연
      구의 한 방법으로 당시의 학자들 사이에서 자주 열렸던 학문 연구 모임
      이었다. 
      ‘천주실의',‘칠극’등의 천주교 서적을 놓고 벌인 토의 속에서 일부
      는 천주교 교리로부터 참된 진리를 깨닫게 되었고,이를 계기로 권철신.
      정약전. 이벽 등이 신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했다.
      
      칠극(七克): 스페인 출신의 예수회 신부 판토하(Pantoja)가 지은 것으로
      일곱 가지의 죄와, 일곱 가지의 덕행을 다룬 것이다.  이 책은 천주교 
      신앙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이 꼭 지키고 살아야 할 윤리적 덕목을 가
      르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 일곱 가지 죄란, 탐욕.오만.음탕. 나태.
      질투. 분노. 색욕을 일컫는 것이며, 7가지의 덕행이란 은혜.겸손.절제. 
      정절. 근면. 관용. 인내를 가리키는 것이다.
      
      1784년 북경에서 그라몽신부로 부터 성세를 받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세자, 이승훈
      ② 이승훈의 세례와 한국 천주교회 창설 이벽은 강학회 이후 교리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서적을 구 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한번은 정약전, 정약용과 함께 같은 배를 타 고 서울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벽은 그들과 함께 신과 영혼의 존재 등 종교의 근본문제를 검토하고 해석하였다. 그러나 이벽에게 있어서도 천 주교를 전체적으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에는 갖고 있는 책이 너무 부 족하였다. 그래서 그는 더 많은 서적을 구해 올 수 있고 또 그 가르침 을 받을 수 있는 북경을 동경하여 마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그는 1783년 겨울 부친을 따라 동지사 일행으로 북경에 가게 된 이승훈을 만나 그리스도의 복음이 진리임을 일깨워주고 북경에 가거 든 선교사들과 접촉하여 관계서적을 구하고 세례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이승훈은 이벽의 권고대로 북경의 4개 성당 중 하나인 북당을 찾아가서 프랑스 예수회 소속의 그랑몽(Jean Joseph de Grammont) 신부를 만나 필 담으로 교리를 듣고, 1784 년(정조 8년) 1월 베드로라는 세례명으로 세 례를 받았다. 사도 베드로가 전교회의 초석이 되었듯이, 이승훈이 한국 교회의 초석 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였다. 한편 그가 북당을 택한 것은 종교 적 관심 외에 수학을 배우려는 학문적 관심 때문이었다. 그는 원래 수학을 좋아 했었고 북당에는 유명한 수학자 그랑몽 신부가 있었다. 가톨릭 교회 서적과 성물, 그리고 과학기구 등을 가지고 1784 년 3월 귀국한 이승훈은 가져온 책을 이벽에게 넘겨주었고, 이 책들을 깊이 연구한 이벽은 이승훈과 함께 천주교 신앙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이벽은 김범우를 비롯한 중인들과, 정약용 형제들, 그리고 당시 지식인 들 사이에 덕망이 높던 권일신 등을 입교시켰고, 그러한 과정에서 이벽 과 권일신은 1784년 9월 이승훈에게서 세례(대세)를 받고 각각 세례자 요한, 프란치스코 사베리오의 세례명을 받았다. 이들은 세례를 받은 이후 서울 명례방(지금의 명동) 김범우(토마)의 집 에 모여 정기적인 종교집회를 마련하여 신앙을 천하는 신앙 공동체를 발 족시켰는데, 이 신앙 공동체의 출현이 곧 한국 천주교회의 창설을 뜻하 며 창설자는 이승훈, 이벽, 권일신이다. 이와 같이 우리 교회는, 이 땅에 천주교가 알려진 이후 150 여년이 지 난 시점에 선교사의 직접적이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세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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