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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재교육] 사도 바울로의 발자취를 따라(2): 바울로의 출생 및 개심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96
작성일 09-04-15 15:52
♡ 개심에서부터 제1차 전도여행 직전까지(33-45년경) ♡ 





바울로는 개심한 다음 주로 해외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노선을 따랐다.
곧, 율법과 성전에 대해서 비판적인 신앙 노선을 따르면서, 유대 민족 테두리를 넘어
유대인들에게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활발히 전도하였다. 
그는 스스로 이방인들의 사도로 자처하곤 하였다.
사도행전에 다르면 개심한 다음 그는 우선 다마스커스 교회를 방문하여 세례를 받았고(사도 22,16),
설교도 했다고 한다(사도 9,20-22).

그후에는 어디서 무엇을 했을까? 그 자신의 말을 들어보자.
"나는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이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않고 아라비아(나바테아 왕국,
지금의 요르단 왕국)로 떠나갔다가 다시 다마스커스로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 삼 년 후에 나는
게파(베드로)를 만나보려고 예루살렘으로 떠나가서 그와 함께 보름을 묵었습니다(갈라 1,17-18).
바울로가 아라비아로 간 목적은 그곳 사람들에게 전도하려는 것이었으리라.
그러나 어찌된 셈인지 전도는 고사하고 나바테아인들의 미움을 사서 다마스커스로 피신한 것 같다.
36년경엔 다마스커스에 거주하던 나바테아인들이 바울로를 체포하려고 하자
그는 비상수단을 동원해서 극적으로 탈출, 예루살렘으로 상경해서 보름 동안 게파와 함께 지냈다.

극적인 탈출사건에 관해서는 바울로 자신이 기록을 남겨다.
다마스커스에서는 아레다 왕의 총독이 나를 잡으려고 다마스커스 사람들의 도읍 성문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광주리에 담겨 성벽에 나 있는 창문을 통해 내려져
그의 손아귀를 벗어났습니다"(2고린 11,32-33; 사도 9,23-25).
36년경 예루살렘 교회의 두 지도자 게파와 예수님의 아우 야고보를 만나보고 나서 바울로는
시리아와 길기리아 지방으로 가서 한동안(36-44년경) 전도했다(갈라 1,19-24; 사도 9,30).

그무렵, 스테파노의 순교를 계기로 흩어진 해외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이 시리아의 수도 안티오키아
에서 유대인들에게뿐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전도하여 유대인과 이방인 혼성교회를 창립했다.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그 교회를 돌볼 책임자로 키프로스섬 출신 보조사제 바르나바를 파견하였다.
바르나바는 다르소에 있던 바울로를 초빙하여 만 일 년 동안(44-45년경) 그와 함께 안티오키아
교회를 돌보았다.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요소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 본디 사도들은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다. 베드로가 로마 백부장 로르넬리오 가족에게
전도한 적이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예외 현상이었다사도 10장). 스테파노의 순교를 계기로
흩어진 유대계 그리스도인들 중 일부가 안티오키아에서 교회 사상 처음으로 공공연히 이방인
들에게 복음을 전했다(사도 11,20.
그 결과 안티오키아에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로 구성된 혼성교회가 생겨났다.

● 바울로는 앞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지중해 동부 지역에 광범위한 전도여행을 하게 되는데
안티오키아를 전도의 거점으로 삼았다. 안티오키아와 지중해는 오론테스강으로 연결되었다.
안티오키아에서 지중해까지는 80리. 오론테스강 하구에는 셀류기아 피에리아 항구가 있는데
(사도 13,4), 바울로가 바다로 여행할 때면 그 항구를 이용하곤 해다.







(오론테스강)




(셀류기아 피에리아 항구)

● 안티오키아 시민들이 예수를 신봉하는 교도들을 처음으로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불렀다(사도 11,26).

● 사도 교부 이냐시우스가 여기서 주교로 재직하다가 110년경 로마에서 순교했다. 4세기에는
로마와 알렉산드리아 다음으로 중요한 총대주교좌가 되었다.

맹수형의 사형선고를 받고 로마로 압송되어 가면서, 성인은 일곱 교회에 편지를 써보냈다.
로마로 압송되어 가던 그를 위해 로마 교회가 구명운동을 벌이자, 이냐시우스는 어떤 호의도
베풀지 말아달라고 간청한다.
『여러분의 사랑이 오히려 저를 해칠까봐 두렵습니다.
저로 하여금 나의 하느님의 수난을 본받는 자가 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1, 2 ; 6, 3).
그는 한시라도 빨리 순교하고 싶은 열망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저는 그 맹수들을 빨리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맹수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겁을 먹어 달려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맹수들이 저를 재빨리 삼켜버리도록 제가 유인하겠습니다』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5, 2).

하느님을 향한 불타는 신앙, 하느님과의 일치, 주교를 중심으로 한 교회의 일치를 간절히 갈망했던
교부, 피보다 더 뜨거운 순교의 열정을 지녔던 교부,
그가 남긴 7통의 편지로 약 2000년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심금을 울렸던 교부 이냐시우스는
자신의 소망대로 로마의 원형경기장에서 맹수형으로 순교했으며(약 110년)
10월 17일이 성인의 축일이다.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우스 )






개심의 다마스커스(Damascus)




 







(Damascus city)





(Damascus Gate)




Ananias house



사도 바울로는 33년경 다마스커스의 그리스도인들을 붙잡으러 가던 도중 갑자기 개심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현시를 보고 그분에게 사로잡혔던 것이다.
그는 다마스커스 근교에서 개심한 다음 다마스커스 시내 '바른 길'에 사는 그리스도인 
유다의 집으로 가서 다마스커스 교회 자도자 아나니아를 만나 세례를 받았다.(사도 9,11-19)

그후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마스커스로 돌아왔다"(갈라 1,17)고 바울로는 자술한다.
여기서 말하는 아라비아는 다마스커스에서 남쪽으로 141킬로미터 떨어진 보스라(Bosra)에서
아카바만까지의 넓은 사막을 다스리던 나바테 왕국을 가리킨다.
사도 바울로가 아라비아, 곧 나바테아 왕국의 어느 지역을 찾아갔었는지 알 길 없으나
보스라 지역 또는 그 아래쪽에 있는 데카폴리스 지역이었을 것이다.







[The Street Called Straight, Damascus, Syria(바른 길)]


다마스커스 성안 북쪽에 자리잡은 우마이야 모스크터는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기원전 9세기에 아람인들이 아닷 신전을 지었던 곳이다.
서기 3세기에 로마인들이 엄청난 유피테르 신전(380m *310m)을 지었는데 4세기에 요한 세례자
성당으로 개조되었다.
705년 우마이야 왕조의 제6대 군주 엘 올리드는 성당을 허물고 전무후무할 만큼 애심에 찬
모스크를 지었는데, 1893년 화재로 골조만 남고 내부 장식은 다 타버렸다.

이 모스크 안에는 요한 세례자의 머리를 안장했다는 묘소가 있다. 이슬람에서도 요한 세례자를
야히야 벤 자카리야(Yahya ben Zakariya)라 부르면서 정성껏 받든다.
이른바 요한 세례자의 두개골은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보석실에 전시되고 있다.










[우마이야 모스크(The Umayyad Great Mosque, Damascus)]




바울로의 유적:

다마스커스 고도는 성곽으로 둘러쳐져 있고 성안을 동서로 관통하는 길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사도행전 9장 11절에 언급된 '바른 길'로 지금의 미드하트 파샤 및 바브 샤르키 길이다.
그리고 동쪽 성문 안에 아나니아 경당이 있다.
바울로는 개심한 다음 '바를 길'에 사는 유다의 집을 찾아갔는데, 그때 다마스커스 교회 지도자
아나니아가 찾아와서 바울로의 먼 눈을 고쳐주고 세례를 베풀었다고 한다(사도 9,11-19).

동쪽 성문 남쪽에 자리잡은 카싼 성문(Bab Kassane)에는 성 바울로 경당이 있다.
사도 바울로가 광주리에 담겨 성벽을 내려와서 예루살렘으로 도망친 곳이라 한다(2고린 11,32-33)




(성 바울로 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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