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대축일 미사와 종신서원자 모임
“주님, 사도들의 으뜸인 베드로와 이교인의 스승 바오로로 하여금
당신의 법을 가르치게 하소서.”
-바오로 가족 기도서, 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9일기도 중-
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은 교회 안에서 목자로서의 모범이신 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를 주보성인으로 모시는 저희 수도회의 큰 축일입니다.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길음동 본원에서 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대축일 미사와 함께 종신서원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날 미사는 바오로 수도회의 황인수 이냐시오 신부님의 미사집전으로 수녀님들이 함께 하며 바오로 가족 수도회의 축일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미사 후에는 맛있는 점심식사와 더불어 오래간만에 만난 수녀님들이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종신서원자 수녀님들의 모임에서 수도회의 중요한 안건을 함께 고민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혼을 돌보는 아름다운 직무의 모범을 보여주신 성베드로와 성바오로 사도를 통하여 자매애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에 주님께 감사드리는 하루였습니다.
